[트렌드 카피] 2019 SS 팬톤 옐로, 제이홉 to 현아 패피 데일리룩
입력 2019. 04.22. 12:08:57

방탄소년단 제이홉, 차정원, 현아(왼쪽부터 시계방향)

[더셀럽 한숙인 기자] 옐로가 트렌드를 지나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굳혔지만 그럼에도 봄여름 계절 색으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팬톤은 뉴욕패션위크를 분석해 제시한 2019 SS 컬러리스트에 아스펜 골드(Aspen Gold), 망고 모히토(Mango Mojito) 두 개의 옐로를 올렸다. 여기에 옐로 빛을 살짝 머금은 터메릭(Turmeric)까지 추가해 옐로의 대중적 호감도를 입증했다.

옐로는 엄밀히 여름보다 봄의 컬러다. 한국에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개나리색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 올해 주목해야 할 컬러는 개나리처럼 유아적 순수함을 상징한 채도가 높은 옐로다.

이처럼 높은 채도의 옐로는 하얀 피부톤은 물론 어두운 피부톤과도 의외로 궁합이 좋다. 단 어두운 피부톤은 채도가 높되 화사한 아스펜 골드를 선택해야 한다.

패피들 역시 옐로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아스펜 골드에 테라리움 모스의 치노 팬츠를, 차정원은 망고 모히토 티셔츠에 아스펜 골드 팬츠를 조합한 옐로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2019 유행 컬러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현아는 미니 쇼퍼백 스타일의 바디크로스백을 블루룩에 포인트로 활용하거나 옐로 나비 프린트 티셔츠에 옐로 이어링과 헤어끈으로 화사한 옐로룩을 연출했다.

올해 옐로는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리빙 코랄(Living Coral)의 영향으로 오렌지 계열과의 연출에 주목해야 한다. 현아처럼 오렌지와 그린을 옐로와 함께 배색한 아이템을 선택하면 2019년 버전의 옐로룩이 완결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현아 차정원 인스타그램, 권광일 기자, 팬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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