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아레나‧버닝썬, 비밀리에 운영된 ‘소각팀’ 실체는?
입력 2019. 04.22. 20:55:00
[더셀럽 전예슬 기자] ‘스트레이트’ 강남의 초호화 클럽들과 국내 1호 영리병원 녹지병원의 승인과 취소를 둘러싼 진실이 파헤쳐진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강남 클럽과 녹지병원이 집중 보도된다.

마약과 약물을 이용한 성폭행이 빈번히 벌어졌다고 알려진 강남 클럽 ‘아레나’와 ‘버닝썬’.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이들이 비밀리에 운영했다는 ‘소각팀’의 실체를 확인한다.

소각팀의 임무는 엄선된 VVIP들이 남긴 범죄 증거를 지우는 것이다. 즉 VVIP들이 남긴 마약, 성매매, 성폭행 등 범죄의 흔적을 말 말 그대로 불태워 증거를 인멸하는 것.

더욱 중요한 임무는, 혈흔, 핏자국을 지우는 것이었다고 한다. 강남 클럽들은 왜 VVIP들이 남긴 핏자국을 지워야 했을까.

엄청난 범죄 행각에도 불구, 이들의 범죄 행위는 밖으로 흘러나가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심지어 조사를 위해 클럽 안으로 진입조차 하지 않았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병원의 조건부 허가를 취소했지만 이것으로 문제가 일단락된 것은 아니다. 녹지병원 측이 제주도와의 행정소송에서 승소를 자신하고 있기 때문.

녹지 측이 승소를 자신하고 있는 것은 당초 제주도 측이 의료법을 저촉하면서 내국인 환자를 받지 말라는 조건부허가를 내줬다. 게다가 당초 영리병원을 세워달라고 강요하다시피 부탁한 것은 허가를 취소한 제주도 측이라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저부의 영리병원 추진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사람은 안종범 전 수석과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이다. 이런 가운데 2007년 삼성경제연구소의 보고서는 의료산업화를 명분으로 의료민영화과정을 4단계로 제시하고 있는데 1단계는 바로 영리병원 설립이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의료민영화 시나리오 첫 번째인 영리병원 성립이 박근혜 정부에서 현실화 된 것. 미국식 체제로 끌고 가려는 세력은 누구인가.

‘스트레이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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