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장수부부 아내 "100세까지? 남편 때문에 살아야한다"(인간극장)
입력 2019. 04.23. 08:29:18
[더셀럽 박수정 기자]'인간극장'에서 곡성 장수부부가 죽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아주 오래된 연인' 2부로 꾸며진 가운데 전남 곡성에 사는 장수 부부 김보현(92), 장귀례(89)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보현씨는 마을에 다녀온 후 장귀례씨에게 지인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장귀례씨는 김보현씨에게 "죽기 싫지? 죽기 싫냐"고 물었다. 김보현씨는 "죽을 때 되면 죽어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장귀례씨는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 죽기가 싫은 모양이구먼"이라고 말했고, 김보현씨는 "죽는 것이 제일 무섭지"라고 털어놨다.

장귀례씨 역시 죽는 것이 무섭다며 "남편 때문에 살아야한다. 노인이 혼자 있으면 아무리 자식들이 잘한다고 해도 다들 힘들다"고 덧붙였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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