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강남 클럽, 의사 동반해 수혈까지…혈흔 지우는 소각팀 운영"
입력 2019. 04.23. 09:41:43
[더셀럽 심솔아 기자]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들이 전문 소각팀까지 운영하며 범죄를 은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강남 유명 클럽 아레나와 버닝썬이 VVIP를 위해 오피스텔을 따로 운영했으며 이 곳에서 범죄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명 소각팀이라 불리는 범죄 흔적을 지우는 전문팀에 대해 조명했다.

클럽과 연계된 소각팀 관계자 A씨는 "스프레이를 뿌려서 혈흔을 지우고 그런 걸 배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각팀 관계자 B씨는 "새벽이 되면 청소하러 들어가는데 여성을 묶어놓고 피를 흘리게 하고 혼절한 상태에서 그걸 촬영한다. 의사가 그 여성을 지혈하고 수혈한다"며 "이게 뭔지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은상 기자는 "비밀 유지를 위해서 상당기간 시험을 거친다. 소각 작업에는 클럽에서 제공한 물품으로 사용하고 다 반납해 비밀리에 진행된다"며 취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스트레이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스트레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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