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지오, 정우성에 받은 DM 공개 후 SNS 비공개 전환
- 입력 2019. 04.23. 10:03:27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윤지오가 정우성에게 메시지를 받은 것은 공개한 후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윤지오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정우성과 다이렉트 메시지(DM)로 나눈 대화를 게재했다.
윤지오가 올린 사진에 따르면 정우성은 윤지오와 대화를 나누다 17일에 다시 메시지를 보내 “요즘 뉴스광장, JTBC 그리고 다스뵈이다. 또 북콘서트 관련 기사까지 어쩌다 다 보게 됐다”고 했다.
그러자 윤지오는 “너무나 감사하다”며 “처음으로 답장을 받게 된 배우”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정우성은 “감사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했으나 윤지오는 “아무래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조차 불편하시고 많은 위험이 따르실 것이라 생각한다. 당연히 감사한 부분”이라고 했다.
정우성은 “위험은 없다”며 “지오 씨가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뚫고 지나온 사람이다. 제가 먼저 하고 싶은 말은 배우로서 배우라는 꿈을 꾸고 있던 사람들에게 그런 아픔이 있었다는 것에 깊은 사과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지오는 “제가 무지하고 나약하고 어렸기에 배우분들도 현재 곤욕을 치르고 계실테고 저 한사람으로 인하여 연예계에 혼란을 드린 것에 저야 말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윤지오는 SNS에 “정우성 님께 너무나 큰 은혜와 위로와 위안을 얻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이분을 저는 평생, 아니 죽어서도 잊지 못할 것 같다. 그간 올곧고 강직했던 배우님으로 기억해왔는데, 저의 이러한 믿음을 신뢰로 변화해줬다”고 했다.
윤지오는 또한 “정우성은 저에게 ‘십자가에 종탑 같은 분이 되셨다’며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가 됐고, 증언함이 얼마나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들일지 헤아려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윤지오는 자신의 증언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윤지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