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유천-황하나, 대질심문 무산…국과수 결과 기다린다”
입력 2019. 04.23. 11:39:59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이번 주 예정이었던 박유천, 황하나의 대질심문이 무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3일 “박유천, 황하나가 주장하는 바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대질심문을 하더라도 새로운 결과가 나오기 힘든 것으로 판단돼 대질심문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박유천에 대한 추가 조사 계획도 현재로서는 없다”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에 의뢰한 박유천의 정밀 마약 감정 결과와 현재까지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당초 경찰은 이번 주 안으로 박유천과 황하나를 불러 대질조사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마약 투약 혐의를 두고 극명한 입장차를 보여 경찰은 더 이상의 조사가 불필요하다는 것을 판단, 대질심문을 무산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국과수에 의뢰한 박유천의 정밀 마약 검사가 나오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황하나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하나의 서울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17, 18, 22일 3차례에 걸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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