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정샘물, 기초→ 톤 살린 컨투어링 메이크업 공개 (그녀들의 여유만만)
입력 2019. 04.24. 11:10:17
[더셀럽 김지영 기자]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 정샘물이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출연해 김보민 아나운서를 대상으로 메이크업을 시연했다.

우선 화장을 지울 땐 화장 솜의 한쪽에는 리무버, 반대쪽에는 클렌징 워터를 뿌려서 화장을 지운다. 사용한 화장 솜 양면을 뒤집으면 나오는 깨끗한 면으로 다시 얼굴을 닦아준다.

메이크업 전 스킨 케어 순서는 토너, 아이크림, 에센스, 크림이다.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깔끔하게 닦아내고 아이크림으로 스타 존에 바른다. 스타존은 동안 피부를 위한 핵심 영역으로 불리는 눈가, 미간, 입가 주름을 일컫는다.

이때 아이크림이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이크림이 속눈썹에 닿아 남게 되면 유분기로 인해 메이크업이 번질 수 있다.

이어 에센스를 다이아몬드 존에 바른다. 다이아몬드 존은 코를 중심으로 이마, 귓불, 턱선을 이어주는 마름모꼴 구역을 일컫는다. 에센스는 기초가 잘 밀착되도록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크림은 전체적으로 흡수시킨다.

색조 메이크업은 퍼스널 컬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컬러코렉터에 중점을 둔다. 김보민 아나운서의 경우 눈동자의 색상이 오렌지 브라운 계열로 이에 맞춰 컬러를 선택한다.

파운데이션은 얼굴 중앙 'V 존‘에 파운데이션을 먼저 발라준 후 퍼프에 남은 소량을 바깥에 발라주면 작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눈 밑 칙칙한 다크서클도 같은 톤의 제품으로 잡아주면 된다. 만일 피부 고유의 톤보다 밝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얼굴이 붓고 커 보이는 역효과가 나므로 주의한다.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눈동자의 색상에 맞는 색조 제품을 사용한다. 볼터치는 V존과 코끝이 만나는 지점에 바른다. 이는 이마부터 내려오는 색상이 자연스러운 혈색과 증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후 유분이 많은 부위에 가루 파우더를 발라 매끈한 피부표현을 강조한다. 또한 귀와 헤어라인, 턱선을 잇는 삼각 존에 짙은 음영을 주면 더 작은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

아이메이크업 시에는 메이크업으로 눈을 확장하면 이목구비 비율을 맞춰주고 얼굴 면적을 줄여주는 효과가 생긴다. 입체적인 이목구비를 가졌다면 색상의 혼합을 잘 활용하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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