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아침마당‘ 윤영호 “안락사, 아직 시기상조… 사회적 고민 먼저”
- 입력 2019. 04.25. 08:44:07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윤영호 교수가 안락사를 반대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 번’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락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양소영 변호사, 홍창진 신부, 유경 사회복지사, 윤영호 교수, 한해원 프로바둑기사 등이 출연했다.
윤영호 교수는 “현대는 반드지만 미래엔 찬성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죽음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1학년 때 24살인 누나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때 의사가 돼서 암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의사가 됐다”며 “의사로서, 교수로서 사회적인 문제와 개인적인 문제를 진단해보고 어떻게 풀어 갈까가 중요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면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했다.
윤영호 교수가 정의내린 ‘안락사를 희망하는 네 가지 이유’는 ▲신체적 고통 ▲정신적 우울 ▲사회경제적 부담 ▲남아있는 삶이 무의미함이다.
그는 “현실의 문제를 치료해주고 삶을 의미 있게 해주는 노력이 선임돼야 한다”며 “그런 노력을 하지 않고 바로 안락사를 먼저 생각한다는 것은 삶의 의미, 질을 높이는데 문제가 있다. 사회가 풀어가는 문제들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락사를 제도화하는 것은 시기상조다”고 했다.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