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싶다' 故장자연 ‘살해 협박’ 정황 녹취 파일 “죽여버리겠다고 협박”
- 입력 2019. 04.28. 08:23:39
- [더셀럽 석민혜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故 장자연이 자살 전에 남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故 장자연 사건을 다뤘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장자연 사망 5일 전에 회사 관계자와 한 전화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서 장자연은 "나는 잘못한 것 없다. 회사에서 하는거 그대로 충실히 다 하고 있다. 나는 백도 없고 지금 아무도 없다"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대표님이 나한테 어떤 일을 시작했다. 김사장은 이미 엄청난 말들과 엄청난 입을 가지고 장난을 쳤다. 그 사람은 굉장히 발이 넓고 힘 센 사람이다. 벌써 전화를 해서 난리를 쳤다. 별의별 이야기를 다 하면서 그쪽에서 연락이 와서 나 죽여버리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故장자연 리스트 사건은 장자연의 장례식장에서 매니저가 고인이 사망 전 A4 용지 6장 분량의 문건을 남겼다는 사실을 밝혀 세간에 알려졌다. 이 문건에는 장자연이 소속사 대표에 강요하에 고위층 인사들에게 술접대와 성접대를 강요당했으며 감금 및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사례들이 적혀 있다. 문건이 세간에 공개됐을 땐 가해자들의 이름을 알아 볼 수 없게 검은 줄이 그어져있었다.
故 장자연의 새로운 녹취 파일이 공개되면서 사건의 귀추에 관심이 모아진다.
[석민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