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예보] 오늘 날씨 ‘흐림+안개' 수지 매트립 메이크업,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입력 2019. 04.29. 11:49:11
[더셀럽 석민혜 기자] 29일 서울은 잔뜩 흐린 가운데 하루가 시작됐다. 아침 최저 7~10도, 낮 최고 18~22도로 쌀쌀한 날씨가 오늘까지 이어진다.

주말 내내 내린 비와 뚝 떨어진 기온으로 서늘한 오늘 같은 날씨에는 어떤 메이크업을 할지 막막해진다. 카디건으로도 추위가 느껴질 때는 장롱에 넣어 뒀던 재킷을 다시 꺼내야 한다.

봄과 가을 간절기마다 찾게 되는 재킷은 연출법과 메이크업에 따라 계절감이 달라진다. 오늘 같은 날씨에는 매트립 메이크업으로 서늘함에 걸맞는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면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매트 립 메이크업과 재킷의 조화는 캐주얼하면서도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수지는 디올 2019 FW 파리 컬렉션에서 검은색 재킷과 레드 매트 립 메이크업을 매치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의상 색깔로 서늘한 날씨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립 메이크업을 제외한 다른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게 처리하여 붉은 입술이 돋보인다. 매트 립 메이크업은 윤기 없이 또렷이 입술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핵심이다. 립스틱을 바를 때는 먼저 파우더로 입술의 유분기와 기름기를 잡아준다. 그 후 입술 라인을 립 라이너로 또렷이 잡아 준 후 입술 안 쪽부터 립 브러쉬로 채워준다.

매트 립 메이크업에는 레드 컬러가 정석이지만 의상에 맞춰 브라운 색깔이 들어간 차분한 색깔도 좋다.

매트 립 메이크업에는 피부 표현을 뽀송뽀송하게 연출해야 한다. 윤기가 도는 피부표현은 입술에 맞지 않아 붕 뜨는 느낌이 날 수 있다. 수지처럼 데일리로 연출 하려면 아이 메이크업 또한 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눈매만 살려주는 것이 좋다.

[석민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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