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의혹' 승리, 수사 이르면 금주 마무리…구속영장 신청
입력 2019. 04.29. 12:35:02
[더셀럽 전지예 기자] 경찰이 성접대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승리에 대한 수사를 이번주 안에 마무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원경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한 수사는 이르면 이번주 안에 마무리할 것”이라며 “승리 수사가 마무리되면 경찰관 유착 수사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 청장은 “윤모 총경, 성동서 종로서 등 부실사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유착이 발견되면 예외없이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겠다”라며 “감찰대상자에 대해선 고강도 감찰로 적정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가수 정준영 등의 불법촬영 및 유포 사건, 클럽 마약 사건 등과 관련해 23명을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원 청장은 승리 등의 구속영장 신청·발부 가능성에 대해서 “사안의 중대성, 도주우려, 증거인멸 등이 영장 발부 사안”이라며 “영장이 발부될지에 언급하긴 어렵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원 청장은 “성접대·성매매·횡령 부분을 철저히 수사한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발부 여부는 법원 판단에 맡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성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해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3번 참고인 신분으로 1번 조사했다. 이후 불법촬영 유포 혐의와 윤모 총경과 유착 의혹 등과 관련된 조사를 포함해 총 15차례 승리를 소환해 조사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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