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940' 이수정 교수 "박유천의 여유, 국과수 기술 파악 못한 것"
- 입력 2019. 04.30. 10:32:14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했던 박유천의 심리 상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30일 케이블TV YTN에서 방송된 '뉴스940'에는 이수정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 교수는 박유천이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었던 이유를 심리학적으로 설명해달라는 말에 "심리만의 문제로 풀 수 있는 문제로는 안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이 사람은 거대한 팬덤이 있으니까 부인을 하고 시간을 끌고, 입증이 되기 전까지는 연예활동을 계속하는 것"이라며 수익을 내기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사 직전까지도 당당하고 여유로운 태도로 일관했던 박유천의 행동에 대해 "일시적으로 상당히 자신감을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박유천이 경찰 조사에 앞서 타 기관을 통해 간이검사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경찰에서 진행한 간이 소변 검사 당시에도 마약 '음성'반응이 나온 바 있다.
이 교수는 "언론 브리핑에서 안 했다고 하고 조사를 받을 때도 제모와 염색을 하고 갔다"며 "여유있게 갔는데 막상 국과수의 과학기술이 얼마나 진전됐는지 파악을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1년 전에 한 필로폰까지 검출이 된다"고 덧붙였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YT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