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열혈사제’ 김남길 “드라마 성공요인, 가톨릭 지지 덕분에”
- 입력 2019. 04.30. 13:14:10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김남길이 드라마 ‘열혈사제’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가톨릭의 지지를 꼽았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드라마 ‘열혈사제’에 출연한 김남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0일 종영한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 토요드라마를 편성했던 SBS는 이를 폐지하고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금토드라마를 새로 편성해 ‘열혈사제’를 그 첫 주자로 내세웠다.
그간 공중파 드라마가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외면을 받았던 것도 잠시, ‘열혈사제’는 시청률 20%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종영했다.
‘열혈사제’에서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김해일 신부 역을 맡았던 김남길은 “드라마의 가장 큰 성공요인 중 하나로 천주교 신자들이나 신부님들이 지지를 해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일 이분들이 ‘가톨릭을 기만했다’고 반대하셨다면 드라마가 힘들었을 것”이라며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김남길은 “성지순례를 하는 신자들을 촬영 중에 만나면 저보고 ‘신부님’이라며 성당에 와달라고 했었다. 그러면 저도 모르게 ‘네’라며 진짜 신부님이 된 것처럼 얘기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지지를 해주셔서 드라마도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것 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