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승리, ‘버닝썬’ 횡령혐의로 소환 조사…YG 세무조사 중”
- 입력 2019. 05.02. 10:48:26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경찰이 강남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혐의로 승리를 소환 조사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오전 10시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 씨와 함께 세운 클럽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 명목 등으로 버닝썬 수익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승리와 유 씨가 버닝썬 자금을 빼돌리기 위해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승리의 횡령액이 5억 원 이상일 가능성을 보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적용을 강하게 검토 중이다.
또 승리의 YG 법인카드 결제와 관련해 경찰은 “회사 재무책임자 조사 및 제출 자료를 확인한 결과 YG 측과 (승리의) 계약 내용에 따라 (법인카드) 개인용도 지출도 가능하고, 한도를 초과한 개인 사용금에 대해 수익 배분금과 상계처리를 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인카드 사용 과정에서 승리 또는 YG 측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계속 보고 있다”라면서 “국세청에서 YG에 대해 세무조사 중이다. 현재 경찰과 협업 단계”라고 전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