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심원들' 박형식 "호기심 많은 권남우役, 나와 비슷해 출연 결정"
- 입력 2019. 05.02. 16:31:21
- [더셀럽 안예랑 기자] '배심원들' 박형식이 영화 속 캐릭터와 자신의 닮은 모습에 끌려 작품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의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홍승완 감독, 배우 문소리, 박형식, 백수장, 김미경, 윤경호, 조한철, 조수향이 참석했다.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했다. 첫 국민참여재판에 배심원으로 참여한 보통의 사람들이 존속살해 사건을 두고 그들의 상식에 기반해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형식은 8번 배심원 권남우로 분했다. 확신이 서지 않는 재판에 의문을 제기하며 피고인에게 성급하게 유죄판결을 내린 사람들의 생각을 점차 바꿔나간다. 결국 재판을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고 가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박형식은 "첫 상업영화이기도 하고 긴장도 됐다"며 첫 상업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책을 처음 읽을 때부터 술술 금방 읽게 되더라. 그 안에서 배심원들과의 관계, 이야기의 전개도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면서 "제가 맡은 권남우라는 아이는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걸 못 참고 한 번 하면 끝을 봐야하는 성격인데 이게 저와 비슷한 면이 있어서 결심하게 됐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배심원들'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