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신동선 "내 효도점수 0점, 리어카만 보면 父생각" 울컥
입력 2019. 05.03. 09:33:26
[더셀럽 안예랑 기자] '아침마당' 신동선 관장이 불효를 저질렀던 과거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내가 받은 최고의 효도'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신동선은 "아버지한테 죄를 많이 졌다"며 자신의 효도 점수에 0점을 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아버지가 공무원이었다. 예전에 공무원들이 가난하다보니까 퇴직하고 사표를 내고 나와서 사업을 하셨다. 사업이 망했는데 우리 5남매를 데리고 도망을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아버지가 손수레를 끌고 다니면서 우리 남매를 손수레에 끌고 다녔다"며 "예전에는 자식들을 버리기도 했는데 아버지는 다 끌고 다니시면서 리어카에 만두, 튀김, 김밥 이런 장사를 하면서 저희를 가르쳤다"고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고등학교 때 일찍 끝나면 아버지 리어카를 밀어드렸어야 했는데 리어카를 밀어드리기가 창피한 거다. 아버지가 리어카를 끙끙거리면서 밀 때 나는 미는 척 하고 그냥 따라가기만 했다"며 "아직도 한이 된다. 리어카 손수레만 보면 아버지 생각이 너무 많이 난다. 1점도 못 준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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