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위클리] 박유천 메스버그 '의혹'→트와이스 사나 논란→BTS 빌보드 2관왕
입력 2019. 05.03. 11:20:39
[더셀럽 안예랑 기자]이번주도 해소되지 못한 의혹과 논란으로 뜨거운 한주였다.

정준영 단체 대화방에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7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던 승리와 관련있는 일본 사업가 일부 일행의 성매매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마약 투약을 시인한 박유천은 필로폰 부작용 의혹으로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사나의 일본 연호 심경글 논란, 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즈' 2관왕 등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준영 단체 대화방' 성범죄 피해자 7명, 고소장 제출

지난 28일 KBS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성범죄 피해자가 7명으로 늘었다.

지난 18일 A씨는 정준영의 팬사인회에 참석했다가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정준영 일행으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진술이 잇따랐고 총 7명의 피해자가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정준영 단체 대화방 멤버인 최종훈은 여성들과 술자리는 과졌으나 성관계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승리 성접대·횡령 혐의 조사 '급물살'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2일 일본인 사업가 A씨 일행 중 일부가 성 매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경우 부부가 같이 입국해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성매매 혐의가 확인된 일본인 일행을 어떻게 조사할지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오전 10시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를 불러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승리를 포함한 버닝썬 투자자들이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는 20억 남짓 되는 돈의 흐름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며 "횡령에 관여한 관계자들을 공모 관계로 보고 있어 만약 서로 모의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면 횡령 자금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유천, 부작용 의혹

박유천이 과거 필로폰 부작용을 겪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박유천은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 구매와 투약이 한 차례씩 더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유천은 4차례 필로폰을 구매하고 6차례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7년 박유천이 필로폰 부작용을 겪었다는 의혹이 일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유천의 다리가 긁은듯한 상처로 덮혀 있는 것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상처가 필로폰 부작용의 일종인 메스버그 현상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메스버그는 벌레가 피부를 기어다니는 듯한 가려움증을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가려움증으로 피부를 심하게 긁어 상처나 곪은 흉터가 생기기도 한다.

당시 박유천은 스트레스로 인한 대상포진 때문에 생긴 상처라고 해명한 바 있다.

◆'낸시랭과 이혼 소송' 왕진진, 서초동 노래방서 체포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이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의 한 노래방에서 체포됐다.

앞서 낸시랭은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을 특수협박, 특수 폭행, 상해 등 12개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지난 2월 왕진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왕진진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아 A급 지명 수배를 받게 됐다.


◆사나, 일왕 퇴위 심경글 게시 논란

지난 30일 사나가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일왕 퇴위에 대한 심경글이 논란을 빚었다.

사나는 일본 제 125대 아카히토 일왕의 마지막 퇴위 의식이 열린 날 "헤이세이 출생으로 헤이세이가 끝나는 건 왠지 모르게 쓸쓸하지만 헤이세이 수고했다"라며 연호가 바뀌는 것에 대한 아쉬운 심정을 토로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사나의 글이 확산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이 공식 계정을 통해 일본의 연호 교체를 언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일본인으로서 당연한 행동이었다며 비판 여론을 반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진영의 SNS까지 찾아가 입장 표명을 요구했으나 JYP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수지 측 "스튜디오 원스픽처에 금전적 배상 못 해"

가수겸 배우 수지 측이 스튜디오 원스픽처에 금전적 배상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 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수지와, 국가, 청와대 국민청원 글 게시자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네 번째 변론기일이 열렸다.

지난해 5월 유튜버 양예원이 SNS 계정을 통해 2015년 합정역 인근 한 스튜디오에서 비공개 촬영을 진행하던 중 성추행, 성희롱을 당했고 당시 찍은 사진이 유출됐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이후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합정 원스픽처 불법 누드 촬영"이라며 사건이 발생했던 스튜디오의 이름을 게시했고, 수지는 이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수사를 촉구했다.

그러나 2016년 1월 원스픽처 스튜디오는 새로운 주인에게 인수됐고 인수자 이씨는 사건과 자신이 무관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수지, 청원 게시자, 청원글을 삭제하지 않은 정부를 상대로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수지 측은 이날 "금전적 배상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은 변함없다"고 앞선 입장을 고수하며 변론을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뮤직 어워즈' 2관왕

방탄소년단이 지난 2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그룹상'과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5 등 세계적인 그룹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톱 그룹상'을 수상했다.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의 본상 수상이었다.

이와 함께 '톱 소셜 아티스트' 부분에서는 3년 연속 수상자로 호명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우린 6년 전과 같은 소년들이다. 같은 끔을 꾸며 같은 것을 두려워하고 같은 생각을 하면서 계속해서 함께 최고의 꿈을 꾸자"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성광 매니저 임송, SM C&C 퇴사

'전지적 참견 시점' 병아리 매니저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임송이 SM C&C를 떠난다.

30일 SM C&C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광 씨와 임송 매니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송이 박성광의 매니저를 그만둠에 따라 박성광 또한 '전지적 참견 시점' 하차를 결정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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