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는 시청률 20%+포상휴가” ‘초사랑’, 갑과 을로 차별화+로맨스 노린다 [종합]
- 입력 2019. 05.03. 12:16:42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가 익숙한 소재에 차별점을 더했다. 봄바람 날리는 5월에 엄마미소가 지어질 달달한 로맨스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SBS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광, 진기주, 김재경, 구자성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얼굴을 속이는 여자의 아슬아슬한 로맨스 드라마.
이광영 감독은 “흔히들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 늘 보던 남자주인공이 두 여자를 사랑해도 되는 드라마, 여자주인공이 이중생활을 하는 드라마지만 차별점이 있다”며 “드라마보시면서 장담하건데 잔잔한 미소정도를 흘릴 수 있는 드라마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이 너무 에너지가 넘치고 거짓말 안 보태고 현장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현장에서 단 한 명도 부정적인 에너지를 내뿜지 않는다. 아침마다 촬영하러 나갈 때 캐릭터를 생각하면 즐겁다. 시청자들도 밝고 건강한 기분을 얻어 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광영 감독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라는 드라마가 화제가 됐었고 고민을 안 했었던 것은 아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를 봤을 때 비서와 보스의 사랑에 초점보다는 갑과 을의 이야기가 많다. 을이 어떻게 갑을 행세하는지, 어떻게 전복이 되고 어떻게 선 타기를 하는지, 이런 이야기들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밝고 건강하게 풀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청춘의 덫’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청춘의 덫’도 보스와 비서의 이야기이지 않나. ‘초면에 사랑합니다’도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는 분명히 다른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광영 감독은 “JTBC ‘뷰티인사이드’에서도 안면인식장애를 했었지 않나. 하지만 완벽히 다르다. ‘뷰티인사이드’는 안면인식장래라 치고, 어떻게 사랑을 하느냐에 집중을 하지만 우리 드라마는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남자가 안면인식장애라는 병을 갖게 되면서 어떻게 사랑을 하는지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김영광과 진기주의 ‘케미’에 대해서는 “현장에 저희 영광 씨랑 기주 씨가 있으면 엄마, 아빠 같은 미소가 나온다. 사랑스럽고 투닥거리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엄마 같은 미소가 지어진다. 시청자분들도 그런 ‘케미’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영광은 “‘나인룸’을 하고 캐릭터나 드라마 분위기가 어두운 면이 많았다. 밝고 재밌고 설레고 제 기분마저도 반전시킬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아서 밝은 것을 하면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며 “캐릭터와 제 성격의 경계를 두고 연기를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재밌게 연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진기주는 “이전 드라마가 많이 슬픈 이야기였고 아픈 드라마였다. 다음 작품은 마음껏 웃고 자면서 꿈속에서도 편안하게 드라마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대본을 보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본인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선 “잘 맞는 부분도 꽤 있는 것 같다. 갈희가 다혈질인 부분이 있는데 그건 다르다”며 “촬영을 하면서 점점 갈희와 닮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배우 무진성이 기대주 역에 캐스팅 됐으나 중도 하차해 구자성이 빈자리를 채웠다. 구자성은 이에 대해 “중간에 투입됐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첫 주연 작품을 맡게 돼서는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항상 매 상황에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김영과은 “지금 저희가 촬영을 1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찍고 있다. 많은 부분들을 찍어 놨다. 현장 분위기나 해봤을 때의 느낌은 좋은 것 같아서 시청률이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두 자리 수는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진기주 또한 “두 자리 수를 바라고 있다. 꿈이 있다면 20% 나왔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고 김재경은 “숫자로 말하긴 어렵다. 포상휴가는 꼭 가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스포츠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