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의뢰인’, 칠곡 계모 학대 사건 모티브로 한 이유는?
- 입력 2019. 05.04. 11:32:37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이 칠곡 계모 학대 사건을 다뤘다. 이유는 무엇일까.
연출을 맡은 장규성 감독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어린 의뢰인’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 칠곡 계모 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유를 밝혔다.
장규성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도 이 영화가 가정의 달 5월에 개봉하게 될지 몰랐다. 우연치 않게 이렇게 개봉하게 됐다”라며 “저는 어둡게는 그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유가족분들하고는 당시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님을 통해 접촉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하셨지만 시나리오를 보고 이야기를 하고나서 유가족 분들이 많이 알려줘서 이런 일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영화다. 2013년 벌어졌던 칠곡 계모 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오는 22일 개봉.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