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조영애 “아들 박모세, 장애 심해 의료진이 ‘얼마 살 수 없다’고”
입력 2019. 05.07. 08:57:50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성악가 박모세의 모친 조영애 씨가 아들을 성악을 시키게 된 과정을 밝혔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어버이날 기획 ‘대단한 엄마들’로 꾸며졌다. 이순도 김지희 모녀, 조영애 박모세 모자, 김태영 배범준 모자, 성은희 김동균 모자 등이 출연했다.

조영애 씨는 “출산 후에 아이는 걷지도, 앉지도, 서지도, 말하지도 못하며 온 몸에 장애가 극심해서 얼마 살 수 없다던 의료진의 말처럼 울음소리도 나오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혹시나 싶어서 잠든 아기의 이름을 수도 없이 불러보고 방문을 세게 닫아도 봤지만 반응이 없더라”며 “아기를 보면서 저는 그저 살아만 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했다”고 말했다.

조영애 씨는 “기적처럼 앉게 되고, 서게 됐다. 다섯 살 때 말문이 트이면서 처음으로 쏟아낸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이었다. 소리에만 아이가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며 “시어머니께서 또래의 아이의 소리만으로도 다니라고 선교원에 데리고 다녔는데 재롱잔치 때 노래를 부르게 했다”고 했다.

그는 “끝나고 난 다음에 많은 분들이 ‘깊은 울림이 있다’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게 됐다”며 “그때 모세가 할 수 있다는 것은 노래라는 것을 알았고 그때부터 아이에게 노래를 집중적으로 들려줬다. 모든 장르의 노래를 좋아하면서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