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문소리 "박형식, 밝고 싹싹하고 사랑 많은 친구"
입력 2019. 05.07. 14:59:15
[더셀럽 안예랑 기자] '배심원들' 문소리가 함께 출연한 박형식에 대한 호평을 들려줬다.

7일 오후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에 출연한 배우 문소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해 첫 국민참여재판에 배심원으로 참여한 보통의 사람들이 존속살해 사건을 두고 그들의 상식에 기반해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문소리는 작품에서 원리원칙에 입각해 피고인의 죄 유무를 판단하고자 하지만 계속되는 배심원들의 엉뚱한 제안에 난감함을 겪는 판사 김준겸을 연기했다. 박형식은 확신이 서지 않는 한 판단을 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가지고 재판을 새국면으로 끌고 나가는 권남우로 분해 김준겸과 소소한 갈등을 겪는다.

이날 문소리는 함께 출연한 배우 박형식에 대해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형식 씨 뿐만이 아니라 백수장 씨, 조수향 씨 다 그랬다. 김미경 선배님, 김홍파 선배님도 너무 귀여우시고"라며 출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그는 상업영화 첫 주연을 맡게된 박형식의 연기에 대해 "그게 너무 좋았다. 형식 씨가 첫 작업인데도 불구하고 마음을 활짝 열고 다른 배우들과 감독님을 믿고 맡긴 면이 있다. 형식 씨가 마음을 확 열고 믿어주는 순간이 기억이 난다"며 "그때부터 형식 씨가 권남우가 되고 안정적이게 되고 빛나게 됐다. 어려운 지점인데 굉장히 태도가 좋고 영리한 친구라는 생각을 했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히려 우리는 걱정을 안 했는데 자기가 처음이라서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나보다. 초반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 같이 금방 해결을 한 것 같다"며 "워낙 밝고 싹싹하고 사랑이 많고 그런 친구 같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문소리는 "슛 들어가면 형식 씨를 보면서 약간 내려다보는 느낌으로 '할 말 있어요?'이러는데 슛 안 할 때는 언제든지 '우리 형식이 그랬어? 뭐해줄까' 이러고 다녔다"고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심원들'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CGV 아트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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