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경 잡음 많은 사람" 강은비vs하나경 설전→'레쓰링' 스태프 등장 [종합]
- 입력 2019. 05.07. 15:38:24
- [더셀럽 안예랑 기자] 배우 강은비와 하나경이 인터넷 방송에서 설전을 벌이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영화 촬영 현장에서 발생한 일을 두고 두 사람의 증언이 엇갈리면서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까지 등장하며 논란을 가중시켰다.
지난 6일 하나경은 BJ남순의 방송에 출연해 BJ로 활동 중인 강은비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남순은 강은비에게 전화를 걸었고 하나경은 강은비에게 "은비야, 안녕?"이라고 친근한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하나경의 연락을 받은 강은비는 "하나경과 친하지 않다. 반말을 할 사이가 아니다"고 일갈한 뒤 전화를 종료했다. 강은비는 자신에게 '매정하다'고 비판을 가하는 시청자들에게 "저 분과 그럴 사이가 아니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도 반말을 하지 않았다. 연락처도 나누지 않았다. 종방연 때 저분이 술먹고 저한테 한 실수가 있다. 내가 괜히 그럴 사람이 아니다"고 울먹였다. 강은비는 하나경이 영화 촬영 후 종방연 자리에서 나신의 머리를 밀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하나경은 다시 진행된 통화에서 강은비에게 "그런 적이 없다. 지금 사랑 매장시키려고 그러는 거냐"고 언성을 높였다. 이어 "기억은 안나는데 만약에 제가 그랬다면 미안한 일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있었다면 뒤에서 풀 수 있는 부분인데 라이브에서 그러는 건 아니다"고 공개 방송에서 자신을 저격한 강은비를 비판했다.
이에 강은비는 "제 뒷담화를 하고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따져 물었고 하나경은 "증거 있냐"며 대립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영화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레쓰링'이었다. '레쓰링' 촬영 현장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설전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인터넷 방송 갤러리에는 영화 '레쓰링'의 스태프였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했다.
해당 누리꾼은 '강은비 하나경 사건 증언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강은비 씨는 아이돌처럼 팬이 보내주는 도시락을 나눠주는 사람이었다. 이런 행동 말고도 언제나 닌텐도 게임만 하셨다. 제가 기억하는 강은비 씨는 조용하고 친절한 사람이었다"고 강은비를 평가했다.
반면 하나경에 대해서는 "하나경 씨는 현장에서 잡음이 많은 사람이었다"며 하나경이 촬영 진행 중 피부 트러블을 이유로 촬영장을 이탈한 사건, 스태프에게 발렛 서비스를 요청한 사건 등을 언급했다. 더불어 "포스터 촬영 날 강은비 씨 인사를 무시하고 강은비 씨가 한 번 더 90도로 인사하자 받아주었다"며 강은비와 하나경이 친밀한 관계가 아니었다는 것을 입증할 만한 일화를 전했다.
한편 하나경은 2005년 MBC 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으로 데뷔해 영화 '전망 좋은 집', '터치 바이 터치', '레쓰링' 등에 출연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