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인전’ 김성규 “마동석과 대결, ‘이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 들어”
- 입력 2019. 05.07. 16:40:54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김성규가 연쇄살인마 K로 분하면서 신경 쓴 부분, 느낀 지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는 영화 ‘악인전’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연쇄살인마 K역을 맡은 김성규는 “어렵긴 어려웠다. 장르적으로도 스피드적으로 달려가긴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분위기를 가져야 균형을 잃지 않고 갈 것 같았다”며 “영화를 보면서 ‘K가 무섭다’라고 느낀 것은 취조할 때라든지, 법정에서 당당한 태도 등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말하는 게 가장 무서운 지점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하고 포인트로 초반에 얘기했던 것도 K의 신념이나 믿음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영화에 이야기가 많이 안 나오기 때문에 분위기만 가지고 연기를 하기엔 어렵기도 하고 그러면 안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서 나름대로 영화에 나오지는 않지만 어떤 시간을 겪었을 지에 대해서 촬영하면서도 고민을 했던 것 같다”고 캐릭터에 녹여내려고 했던 부분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성규가 마동석과 함께 하면서 느꼈던 지점에 “오래 연기를 하면서 불현 듯 생각이 났다. ‘이길 수 있을까’ ‘다시 만나면 어떻게 만날까’ ‘같은 편으로 만날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