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오미연 ‘교통사고→조산’, 후배 배우에게 전하는 선배의 진심
입력 2019. 05.07. 21:37:07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사람이 좋다’가 ‘용왕님이 보우하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그룹 회장으로 출연 중인 오미연의 일상을 공개했다.

7일 방영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오미연은 주부이자 배우로 살아온 인생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과거 임신 4개월째에 교통사고가 난 오미연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만신창이가 됐음에도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을 다 포기했다. 결국 31주 만에 나온 아이는 뇌수종이 걸려 그의 아픈 손가락이 됐다.

결혼해서 캐나다에 사는 딸 때문에 늘 걱정스러운 그는 결혼과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후배 배우들에게도 인생 선배로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일 때문에 결혼을 안 하거나 애를 안 낳거나 그런 거는 하지마라. 배우는 다 해봐야 해요. 경험이 있어야. 연기도 경험과 상상력을 합쳤을 때 진짜 연기가 나오는 거지. 해보지 않은 걸 상상해서 아는 건...”이라며 경험이 연기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이어 “결혼해야 해요, 말아야 해요? 그럼 후회해야지 그랬어요. 배우이기 때문에. 그래야 여러 가지 감정을 체험하면서 더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며 배우로서 진심을 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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