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여러분!’ 최시원 역전, 태인호 ‘사기꾼 진실규명’ 요구에 정면대응으로 '완승'
- 입력 2019. 05.07. 23:02:14
- [더샐럽 한숙인 기자] ‘국민여러분’ 최시원은 대학에서 이력까지 다 거짓인 사기꾼 전력을 밝히겠다는 태인호의 말에 정면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KBS2 '국민여러분!'
7일 방영된 KBS2 ‘국민여러분!’에서 양정국(최시원)은 투표 마감을 앞두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경고한 한상진(태인호)에게 찾아가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을 폈다.
양정국은 “험한 꼴 당하기 싫으면 알아서 사퇴해라 이 말인 거죠. 미영이가 너 사기꾼인 거 알게 되면 너네 결혼도 끝이다, 이런 협박도 하신 거고”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오만가지 생각을 다했거든요. 한번만 살려달라고 빌까, 미영이 생각해서라도 비밀을 지켜 달라 국회의원은 포기하겠다, 이렇게 비굴하게 말할까. 뭐 이런 생각하면서 왔다구요. 이렇게 협박을 듣고 나니까 전투력이 확 올라가네”라며 생각을 바꿨음을 밝혔다.
투표 마감을 앞둔 긴급한 상황에서 평정심을 찾은 그는 “2년을 함께 산 남편이, 앞으로 평생을 살아야 되는 남편이 사기꾼이라는 알게 되면 상처 많이 받겠죠. 네 아프고 괴로울 거예요. 저도 미영이도”라며 운을 땠다.
이어 “근데요 선거는 형님 생각대로 안 돼. 사람들이 실망을 넘어 분노. 웃기지 말라고 그래. 형님이 그딴 기자회견 백번해도 사람들 형님 안 믿어 투표 하루 앞두고 발등에 불 떨어졌구나. 이상한 네거티브로 양정국 표 갈아 먹으려고 그러는구나. 한상진 저놈 그렇게 안 봤는데 추잡하고 야비한 놈이구나. 그럼 사람들 화나겠죠. 화나서 투표장 가겠죠. 그럼 누구 찍겠어요, 그 사람들이. 나밖에 없지. 그럼 난 여유로운 표 차이를 당선. 형님은 뭐”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투표 마감 후 출구조사와 개표 현황에서 계속 한상진이 양정국을 앞서는 가운데 양정국이 다시 역전하며 엎치락뒷치락 접전을 펼쳤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국민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