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하차 윤서빈, 자필 사과문 "매일이 무서웠다"
입력 2019. 05.09. 09:10:51
[더셀럽 심솔아 기자] 학폭 논란으로 Mnet '프로듀스 X 101'을 하차한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윤서빈이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윤서빈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윤서빈은 "우선 저를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신 분들과 저로 인해 피해를 받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생각이 너무 많이 어리고 세상을 몰랐던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과거에 미성년자라는 신분으로 하지 말아야 했던 술, 담배 등 떳떳하지 못한 행동들…. 그리고 저의 꿈"이라며 "매일매일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낭떠러지를 향해 혼자 계속 달려가는 심정이었고 늘 두려움과 걱정이 찾아왔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기록과 기억에 존재하지 않더라도 이런 논란이 나온 것은 누군가 저로 인해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는 것이니 혹시 그런 친구들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용서받기 보다는 저 하나 때문에 힘들어 할 모든 분들과 소속사, 프로그램 제작진 분들, 그리고 함께 연습한 연습생 친구들에게 너무나 죄송한 생각 뿐입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앞서 윤서빈은 '프로듀스 X 101' 첫 방송 직후 일진설, 학폭 논란 등이 불거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후 윤서빈을 프로그램에서 퇴출하라는 요구의 목소리가 커졌고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연습생 계약을 해지했으며 윤서빈이 '프로듀스 X 101'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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