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10%"…이진욱X이하나 '보이스3', 전 시즌 흥행 이을까[종합]
입력 2019. 05.09. 15:39:25
[더셀럽 박수정 기자]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보이스'가 시즌3으로 돌아온다. 실제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생한 사건들을 기반으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보이스'가 또 어떤 신드롬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CGV에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김우석, 남기훈 감독이 참석했다.

'보이스 프로파일링'이라는 특별한 소재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보이스3'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뷰티 인사이드', '터널'의 남기훈 감독이 연출을, 마진원 작가가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집필을 맡는다.

연출을 맡은 남기훈 감독은 "'보이스'를 애청한 한 사람으로서 시즌2의 결말을 이어서 하고 싶다는 의욕도 있었다.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사람을 구한다는 더 이어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시즌3를 제작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보이스3'에서는 사이버 범죄 집단 '다크웹'의 배후에 존재하는 초국가적 악의 카르텔과 골든타임 팀의 목숨을 건 치열한 전쟁이 펼쳐질 예정. 이번 시즌은 시즌2의 폭발 사고 9개월 후, 112 신고센터로 복귀한 강권주(이하나)와 행방이 묘연해진 도강우(이진욱)의 이야기로 포문을 연다.

남감독은 시즌3만의 차별점에 대해 "시즌2 폭발사고로 이명현상을 겪는 강권주의 이야기와 강권주와 돌아온 도강우의 케미, 그리고 두 사람의 갈등구조가 이번 시즌만의 차별화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보이스3'에는 시즌2의 주역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김우석, 김중기, 송부건, 김기남 등이 함께한다.

'보이스'의 안방마님 이하나는 시즌1,2에 이어 이번시즌에서도 112 신고센터 센터장 강권주로 분해 극을 이끈다. 이하나는 "시즌2 엔딩 때문에 추측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작품에 가장 충실한 엔딩이 이어져서 이번시즌에서 보여질 거다. 사고 후에 청력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그 부분은 어떻게 극복해나가는 지가 강권주의 숙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진욱은 골든타임팀 출동팀장 도강우 역을 맡아 시즌2에 이어 이하나와 호흡한다. 이진욱은 "(이하나와) 호흡이 정말 좋다. 지난 시즌 함께 하면서 관계 발전도 있었고. (이하나씨가 맡은 캐릭터는) 저희 드라마의 구심점이 되는 캐릭터다 아니냐. 표현이 될지 모르겠지만, 저를 비롯해 모든 출연자들이 정신적으로 의지를 하고 있다"며 이하나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하나와 함께 시즌1, 2, 3를 함께한 손은서는 "사람들을 구출하긴 하지만 항상 주인공이 피해자분들이고 그런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게 공감도 되고 경각심도 불러일으켜서 감정적으로 잘 이해가 되는 것 같다"며 "캐릭터 자체보다 사건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슬픔,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게 가장 장점이자 큰 메리트인 것 같다"고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보이스2'는 평균 7.1%, 최고 7.6%로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1에 이어 큰 성과를 냈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없냐는 물음에 남감독은 "시즌1, 2가 연달아 OCN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부담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시즌1의 날것 같은 장점과 시즌2의 대중코드를 결합을 하면 우리만의 색깔이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부분에 승부수를 뒀다. 부담감이 없는 건 아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거니까 깨질 거라 생각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진욱은 역시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동료들과 스태프들과 함께 좋은 마음으로 애정을 갖고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그렇게 촬영을 하고 있다.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시청률 10%가 나온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하나도 "평균 시청률이 7.5% 이상이 나온다면 인스타라이브로 촬영 현장을 공개하겠다. 배우들의 소감이나 현장 분위기를 전달해드리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보이스3'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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