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3000만 뷰” ‘필수연애교양’ 장규리→츄, 공감 100% 연애담 [종합]
입력 2019. 05.10. 15:48:42
[더셀럽 전지예 기자] 올 봄 모두를 설레게 만들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이 찾아왔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는 케이블TV tvN D Story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규리 츄 오세영 김민철 박서함 김동규 추경석PD가 참석했다.

‘필수연애교양’은 연애에 서툰 새내기 대학생들의 성장기를 담은 웹드라마다. 썸은 좋은데 연애는 싫은 대학생, 연애센스가 없는 모쏠남, 대학생이 되자 권태기를 맞이한 커플까지 다양하고 공감 가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비기닝’ ‘헬로 스트레인저’ ‘오구실’ 시리즈 등을 기획, 연출하고 ‘바나나 액츄얼리’를 제작총괄한 추강석PD가 '필수연애교양'의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이날 추강석PD는 “기획 단계부터 6명의 캐릭터를 설정하고 캐스팅 단계에서 많은 공을 들였다. 조감독님들께서 도와주셨고 6명의 배우들이 캐스팅 돼 든든하고 뿌듯했다”라며 캐스팅에 과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첫 미팅 때 배우 분들께 죄송했지만 대본이 준비가 안 된 상태였다. 그래서 미팅을 하면서 연애 이야기도 하고 상담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6명의 연애담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사전 미팅 당시를 설명했다.

츄는 “연기에 첫 도전하게 됐는데 굉장히 떨렸다.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제작진 분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다”라며 “긴장도 됐는데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서 첫 걸음을 잘 떼지 않았나 싶다”라고 웃어보였다.

앞서 웹드라마 ‘한입만’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박서함은 “‘한입만’ 때는 연기가 처음이어서 ‘정말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이 있었다. 이번에는 디테일하게 생각하고 연습하는 방법을 알았다”라고 차이점을 밝혔다.

오세영은 “16부작의 긴 호흡이 필요한 연기가 처음이다. 함께 하는 배우 분들과 현장에 계신 스태프 분들이 다 잘 챙겨주셔서 촬영하면서 정말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동규는 “처음 캐스팅보고 만들 때 ‘나를 보고 만들었나’라고 생각했다.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정말 비슷하다. 지금 조태진이 여기 앉아있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츄는 “캐릭터 소개를 봤을 때 제 성격이랑 말투로 행동하는 것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평상시처럼 하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장규리는 “츄가 맡은 역할과 실제 성격이 똑같다”라며 “저는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다른 부분도 있다. 완전히 제 자신처럼 하기에는 다른 점이 있었다. 그래서 열심히 해서 연기를 하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눈물연기에 관해 “힘들었지만 상황에 몰입하려고 하니까 잘 울 수 있었다”라며 “첫 회부터 울고 점점 더 많이 울 거다”라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서함은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맡은 역할이 조금 특이하다. 그래서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를 오디션 때 많이 했던 것 같다”라며 “제가 맡은 역할은 ‘다나까’ 말투를 많이 쓴다. 말투에 대한 궁금증도 감독님께 여쭤보고 캐릭터가 왜 이렇게 행동하는 지에 대해 대화를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추강석PD는 “실제로 대본이 나온 뒤 배우들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서 걱정했다. 그런데 의외로 친구들이 현장에서 만들어 나가는 것도 있었고 에너지나 활기를 살려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들 경력이 많지 않은 친구들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한 테이크에 촬영이 끝나는 경우가 있어서 ‘많이 연습했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특히 박서함 배우가 대사도 많고 사전에 리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가 않아서 리허설을 많이 했다고 한다”라고 그를 칭찬했다.

이에 박서함은 “대사가 많아서 더욱 연습했던 것 같다. 실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대사 연습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제작 발표회 말미 추강석PD는 “기획 단계에서 목표 뷰 수가 있었다. 오천 만 뷰였다. 이제는 누적 삼천 만 뷰를 생각한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박서함은 “공약을 달성하면 출연자가 특별 팬사인회를 열겠다. 많은 분들을 직접 초청해서 팬사인회를 하면 재밌지 않을까 한다”라고 자신이 생각한 공약을 밝혔다.

장규리는 “저는 저희 배우들끼리 역할을 바꿔서 패러디를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추강석PD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인물 위주로 기획을 많이 했고 배우들이 사랑스럽게 연기를 잘 해줬다. 이 구성으로 다시 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기쁜 시간이었고 많은 힘을 얻고 간다.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하며 마무리했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필수연애교양’은 오늘(10일)부터 올레TV 모바일을 통해 매주 금, 토 선공개되며 tvN D STORY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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