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석' 신예은 "시즌2 불러준다면 OK, 또 다른 시작 준비할 것"[인터뷰]
입력 2019. 05.10. 17:19:47
[더셀럽 박수정 기자]"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어요"

배우 신예은이 첫 주연작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극 중 비밀을 감춘 수습 경찰 윤재인 역을 맡은 신예은은 걸크러시한 매력은 물론 귀여운 허당미 지닌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 합격점을 받았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종영 후 만난 신예은은 "첫 주연이라 부담감이 컸다. 그만큼 설렘도 컸지만 어려운 부분도 많았다.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재미도 느꼈다. 이제 촬영이 끝난지 딱 일주일 정도 됐다. 아직 촬영을 하러 가야할 것만 같다. 아직 정리 된 느낌이 아니다"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정극 첫 주연작이었던 만큼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촬영장은 배움의 장이었다. 신예은은 "처음이다 보니 모르는게 많았다. 카메라 시선처리부터 대본 보는 방법도 잘 모르겠더라.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감독님들이 많이 도움을 주셨다. 하나하나 배워나가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선배님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촬영하는 모습을 볼 때 '나와는 정말 다르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모습들을 배우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리고 촬영에 들어가기 전 재인의 과거 상황 등을 상상하며 몰입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JYP엔터테인먼트 남매 신예은, 박진영(GOT7)의 주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같은 소속사 선배 박진영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는 신예은은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연습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대본도 더 많이 맞춰볼 수 있었다. 함께라서 부담이 더 컸다기 보다는 편한 부분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가장 큰 수확은 신예은, 박진영의 성장력과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는 점이다. 두 사람은 유쾌하고 풋풋한 로맨스부터 중반부터는 짙은 감성 연기까지 빈틈없는 연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기대 이상이었다.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인 두 사람은 '사탕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풋풋함이 사탕커플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소품에 '사탕'이 있는 것만으로도 둘의 관계가 예쁘게 그려진 것 같아 기분 좋아요. 사탕커플이라는 애칭이 생겼을 때 현장에서도 감독님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들이 그렇게 불러주시더라고요(웃음)"

박진영과의 키스신 촬영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신예은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 영상으로 배우고 이야기로 많이 들었는데 직접적으로 하는 건 어려웠다. 아무렇지 않게, 긴장하지 않은 척 하려고 했는데 티가 났던 것 같다. 모니터링 하면서 계속 보완을 했다. 하나하나 퍼즐을 맞추는 식으로 촬영을 했었다"라고 전했다.

극 후반부, 장르물 성격이 더 짙어진 후 '사탕 커플'의 로맨스가 줄어들어 아쉽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많은 스토리가 있으면 더 재밌지 않냐. 로맨스는 로맨스대로, 장르물은 장르물대로 여러가지 매력을 보여줬던 것 같다. 저는 만족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안(박진영)과 재인(신예은)의 공조도 이 드라마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였다. 특히 마지막회에서 두 사람이 또 다른 사건을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시즌2 이야기는 종방연 후에 들어서 배우들과 이야기를 해보진 못했어요. 시즌2를 기대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해요. 드라마를 그만큼 애정하고 봐주셨다는 거니까 정말 감사할 따름이죠. 불러만 주신다면 저는 출연하고 싶어요"

신예은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종영 후에도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데뷔작인 '에이틴'의 시즌2에 특별출연중이며, 밀린 광고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올해 계획과 목표에 대해 신예은은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에 느꼈던 것들, 다짐했던 것들, 쌓았던 것들을 하나하나 이뤄나갔으면 좋겠어요. 연기적으로 연기 연습도 많이 하고, 책도 많이 읽고 싶어요. 또 광고나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게 목표입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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