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문빠·달창 뜻 몰랐다"…여성 혐오성 일베 용어 '눈살'
입력 2019. 05.12. 16:16:18
[더셀럽 안예랑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한 데에 따른 비판 여론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나 원내대표는 대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장외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특별대담에서 문 대통령에게 질문을 했던 기자를 언급하며 "방송사 기자가 요새 문빠, 달창들에게 공격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나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의 지지자를 지칭했던 '문빠' '달창'은 일부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등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자를 비하하는 뜻으로 만든 표현으로 '문재인 빠순이' '달빛창녀단'의 줄임말이다. 이는 여성 혐오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나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극단적 지지자를 지칭하는 과정에서 그 정확한 의미와 표현의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특정 단어를 썼다"며 "인터넷상 표현을 무심코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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