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정준영·최종훈 이어 '구속 연예인' 불명예 안을까 [종합]
입력 2019. 05.13. 10:09:55
[더셀럽 이원선 기자] 빅뱅 출신 승리의 구속 여부가 14일 결정된다.

내일(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승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다. 현재 4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의 구속 여부는 일명 '승리 게이트', '버닝썬 게이트'의 성적표가 될 전망이다.

승리는 사업 동업자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함께 2015년 일본인 사업가 A 회장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승리가 같은 해 국내에서 직접 성매매를 한 사실을 파악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런 혐의에 더해 경찰은 승리와 유 전 대표가 버닝썬 자금 5억 3000여만 원을 빼돌렸다고 보고 있으며 2016년 두 사람이 공동으로 세운 술집 '몽키뮤지엄'을 일반 음식점으로 신고해 세금을 덜 낸 혐의까지 확인했다.

이렇듯 승리는 성매매부터 성매매 알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까지 총 4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 8일 승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버닝썬 게이트' 오픈 이후 11회에 걸쳐 승리를 소환 조사하며 혐의를 입증할 증거들을 추가로 확보했다.

하지만 승리는 현재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어 빠르면 내일 결정될 그의 구속 여부에 일각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1일 정준영이 불법 촬영 유포 혐의로 구속됐고 9일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집단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는 물론 정준영, 최종훈과 함께 단톡방 사태의 중심에 선 인물이기에 그가 받을 법의 심판을 주목해봐야 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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