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VIEW] 두 번째 강성훈의 '얼평', 이번엔 비투비
- 입력 2019. 05.13. 11:43:33
- [더셀럽 이원선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후배 가수 비투비의 외모를 비하했다. 지난해 가수 차은우 얼굴 품평에 이어 팬들을 대상으로 사기 및 횡령 혐의로 피소된 강성훈은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서며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약 1분 5초 분량으로 짧았으나 속에 있는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영상 속 강성훈은 "요즘 아이돌은 못생긴 것 같다"며 "피부도 더럽고 못생겼다. 누구라고 특정할 수는 없는데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이 하나도 없다"아고 후배 가수들의 외모를 지적했다.
특히 한 팬이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 어떠냐"고 묻자 강성훈은 "내가 걔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냐"라며 "난 제작하면 무조건 얼굴을 보고 뽑을 거다. 연예인이면 아우라가 나야 하는 거 아니냐. 내가 활동을 안 하니까 (연예계) 아우라가 죽었다"라고 말했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SNS를 비롯해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강성훈의 무책임한 발언을 지적하는 반응들이 빠르게 게재되고 있다. 그의 외모 비하 발언은 해당 가수뿐만 아니라 가수 팬들에게도 충격을 줄 수 있어 더 심각하다. 영상을 본 비투비 팬들을 포함한 남자 아이돌 팬덤은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것 같다"며 강성훈의 영상에 분노했다.
대중들이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지난해 1월에도 강성훈이 후배 가수 얼굴 품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기 때문이다.
당시 강성훈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21세기 얼굴 천재' 차은우와 외모를 비교하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차은우가) 정말 잘생겼냐"라고 MC들에게 되물으며 "이렇게 봤을 땐 (차은우가) 잘생긴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헛웃음을 자아냈다. 당시엔 웃으며 넘겼던 일이었지만 강성훈이 외모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이자 이 또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강성훈은 후배 가수를 향한 외모 비하 발언을 비롯해 해외 팬미팅 사기 의혹, 팬 기부금 횡령 의혹, 팬클럽 운영자로 알려진 여성과 열애설 등 각종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특히 올해 초에는 전 매니저에 대한 상해 및 공동강요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강성훈은 2019년 1월 1일 젝스키스를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