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최수영이 밝힌 '걸캅스' 깨알 설정 #가운뎃손가락 #장미 네일
입력 2019. 05.13. 14:07:06
[더셀럽 안예랑 기자] 최수영이 영화 '걸캅스'에서 보여준 디테일한 설정들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최근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에 출연한 배우 최수영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걸캅스'는 48시간 뒤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를 막기 위한 민원실퇴출 0순위 미영(라미란)과 민원실로 쫓겨난 현직 형사 지혜(이성경)의 비공식 수사기를 담은 오락 액션 영화다.

극 중 최수영은 미영과 지혜의 비공식 수사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민원실의 숨겨진 실력자 장미로 분했다. 장미는 시원시원한 성격과 거침없는 욕설로 극의 웃음 포인트를 책임졌고, 최수영은 장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많은 웃음을 남긴 장미의 연기 중 가운뎃손가락으로 안경을 들어올리는 장면은 최수영이 고안한 '깨알 설정'이었다. 최수영은 "가운뎃 손가락으로 안경을 올리는 디테일을 많이 써먹었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관객들이 큰 스크린으로 보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셨는지 딱 한 번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부분에서 관객분들이 많이 웃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최수영은 장미의 외적인 부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그 중 하나는 손톱의 '장미 네일'이었다. 최수영은 "제가 주로 키보드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역할이다보니 손톱에 포인트를 주면 어떨까 생각했다"면서 "장미도 시안을 여러 가지 그려서 감독님께 보냈다. 투박스러운 장미, 아이가 그린 것 같은 장미 등을 보냈는데 투박한 장미로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걸캅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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