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막영애17' 박수아 "촬영 도중 업되면 리지로, 주변 사람들이 말려"
- 입력 2019. 05.14. 07:00:00
- [더셀럽 박수정 기자]배우 박수아(리지)가 tvN '막돼먹은 영애씨17' 촬영 비화를 밝혔다.
박수아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극본 한설희 백지현 홍보희, 연출 한상재, 이하 '막영애17')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수아는 리지에서 활동명을 박수아로 바꾼 이유에 대해 "길게 놓고 생각했을 때 리지라는 캐릭터는 예능 캐릭터가 워낙 세다보니 다양한 역할을 하는 데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활동명을 변경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을 터. 박수아는 "(리지라는 활동명을) 내려 놓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리지가 됐든 박수아가 됐든 저는 그대로지 않냐"라고 말했다.
박수아라는 활동명에 담긴 의미에 대해서는 "박수아 말고도 여러 후보들이 있었다. 원래 본명이 박수영이라 친구들이 저보고 '빡수'라고 불렀다. 그래서 박수는 그대로 유지했다. 그 중에서 가장 예쁜 이름이 박수아였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막돼먹은 영애씨17'에서도 박수아는 '수아'라는 이름을 그대로 썼다. 이에 대해 박수아는 "이름이 더 많이 알려진 것 같아 좋다. 제가 활동명을 바꾸고 배우 활동을 한다는 걸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박수아는 "(막영애17) 촬영을 하면서 제가 너무 업되면 주변 분들이 '리지 나온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극 중 캐릭터) 수아는 그런 아이가 아니라며 말려주기도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막영애17'은 짠내 나는 노처녀 시절을 지나 결혼에 성공한 이영애(김현숙)가 엄마가 된 후 아내이자 워킹맘으로 인생 2막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박수아는 낙원사의 신입사원이자 라미란의 친동생 나수아 역으로 활약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