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in 캐릭터]'막영애17' 박수아 "가르마는 라미란 선배처럼, 양갈래 머리는 촌스러움 위해"
입력 2019. 05.14. 10:47:06
[더셀럽 박수정 기자]배우 박수아(리지)가 '막돼먹은 영애씨17' 라수아 역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만난 박수아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수아는 "친언니 역으로 나오는 라미란 선배님과의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서 가르마를 일부러 그렇게 탔다"라고 말했다.



독특한 양갈래 머리에 대해서는 "작가님과 상의를 하면서 만들어진 헤어스타일이다. 초반 라수아의 촌스러움을 표현하려 했다. 상의 끝에 촌스러운 이미지를 위해서 '삐삐 머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라수아의 '삐삐머리'를 본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반응도 전했다. 박수아는 "멤버들이 '막영애17'을 보고 연락이 왔다. '라수아 캐릭터는 귀여운데 머리가 왜그래?'라고 말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막영애17'은 짠내 나는 노처녀 시절을 지나 결혼에 성공한 이영애(김현숙)가 엄마가 된 후 아내이자 워킹맘으로 인생 2막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박수아는 낙원사의 신입사원이자 라미란의 친동생 나수아 역으로 활약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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