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광주·울산 외 버스 파업, 임시버스 운영 ‘대구·인천은 철회’
입력 2019. 05.14. 16:50:25
[더셀럽 이원선 기자] 전국 버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버스 노조와 자치단체 등이 14일 조정회의를 열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날까지 노사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내일(15일)부터 전국 2만여 대 버스가 운행을 중단하게 된다.

앞서 버스 파업을 결의한 곳은 서울과 경기, 부산, 울산, 광주, 전남, 세종, 청주 등 10곳이었다. 이 가운데 대구 버스 노조는 어제 저녁 사측과 합의 하며 파업을 철회했다. 또 인천시내버스 노사 또한 14일 임금 인상률 등에 전격 합의함에 다라 파업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버스 이용량이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 지역 버스 파업 상황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는 정부가 제시한 요금 인상에 대해 서울과 함께 올려한 한다는 입장인 반면 서울은 요금 인상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서울과 경기 버스 노사가 이날 자정까지도 합의되지 못한다면 예고했던 대로 내일 새벽 첫차부터 버스 운행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2만대 가까운 버스가 멈춰서게될 예정. 관련해 서울시는 버스 파업 돌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반을 가동해 투입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총동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상수송대책이 시행되면 서울지하철은 1일 총 186회 증회 운행하고 막차시간은 1시간 연장돼 종착역 기준 오전 2시까지 운행하게 된다. 또 택시부제를 해제해 하루 평균 1만3500대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역시 시교육청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도시철도와 시내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취약한 고등학교 밀집 4곳에는 교육기관이 보유한 대체버스 6대를 투입해 등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