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먹방]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남 강진 17첩 8천원 백반 '눈길', 오상진 "토하젓 놀랍다"
입력 2019. 05.14. 22:43:32
[더셀럽 안예랑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오상진이 전남 강진의 토하젓에 놀라움을 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전남 강진을 찾은 허영만, 오상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과 오상진은 반찬 17가지의 푸짐한 한 상에 단돈 8천원 밖에 받지 않는 백반집을 찾았다. 32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강진은 물론 외지 사람들에게 입소문으로 알려진 백반집.

허영만과 오상진은 소라 숙회, 서대 구이, 꼬막찜, 마늘대 장아찌, 멍게젓, 토하젓 등으로 구성된 반찬의 등장에 입을 모아 감탄을 표했다.

두 사람은 밥이 나오기도 전에 다양한 반찬들을 맛보며 강진 백반에 빠져들었다. 허영만은 "내가 딱 반찬을 보니까 특별히 모양을 내고 맛을 내려고 그런 것도 아니고 이 동네에서 먹는 식으로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오상진의 눈길을 끈 것은 토하젓이었다. 오상진은 허영만에게 토하젓을 건넸고 허영만은 "나는 다른 걸 먹고 먹으려고 한다. 그걸 먼저 먹으면 모든 반찬이 그 맛이니까"라며 음식을 먹을 때에도 순서가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

허영만은 자신의 앞에 펼쳐진 백반을 보며 어머니를 생각했다. 그는 "이걸 보면 예전에 이런 정도는 어머니가 해줬던 생각이 난다"며 시장에서 가족들을 위해 메뉴를 정하고 좋은 반찬을 고르는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렸다.

오상진은 식사가 끝난 뒤 제일 맛있었던 음식에 대해 "토하젓이 놀라웠다. 의외로 안짜더라. 양념이 되게 짤줄 알았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다"면서 "이 동네 특산품이 토하젓인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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