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덕 감독, 칸 영화제 필름마켓에 신작 출품… 각국 취재진·바이어에 공개
- 입력 2019. 05.15. 09:55:45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김기덕 감독이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신작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과 16일(현지시각) 칸 팔레드시즈에서는 칸 필름마켓에 출품한 김기덕 감독의 신작이 상영된다.
새 영화의 제목과 배급사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김기덕 감독의 영화라고만 공개됐다. 드라마 장르의 72분 분량이며 김기덕필름이 제작했다. 일각에서는 김기덕 감독이 지난해 카자흐스탄 휴양지에서 촬영을 진행한 ‘딘’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칸 영화제 필름마켓인 ‘마르셰 뒤 필름’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3대 영화제, 세계 3대 필름마켓 행사가 동시에 열리는 만큼 전시장에는 수천 명의 제작자와 바이어들을 비롯한 영화인들이 모인다.
이 때문에 개봉 전 먼저 상영되는 영화의 경우 계약을 판가름 지을 수 있도록 대부분 바이어를 비롯한 영화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영한다. 그러나 김기덕 감독은 전 세계 취재진에게도 공개해 논란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지난해 ‘미투’ 폭로 이후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김기덕 감독은 미투를 고발한 A와 이를 보도한 'PD수첩‘을 고소한 상태다. 국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자 김기덕 감독은 현재 해외 활동만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개막작으로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을 선보였다. 또한 제 41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