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 "軍시절 원더걸스 팬이었다, 소희 아닌 선예 팬"
입력 2019. 05.15. 14:10:45
[더셀럽 안예랑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이 원더걸스를 향한 팬심을 표했다.

15일 오후 서울시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 출연한 배우 이이경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이경은 함께 호흡을 맞춘 파트너 안소희가 속해있던 그룹 원더걸스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군대에 있을 때 'So Hot'노래를 열창했던 사람이다. 저는 원더걸스 1집에 수록된 발라드까지 다 안다"고 말했다. 그는 원더걸스 멤버 중 누구의 팬이었냐는 질문에 "안그래도 소희씨가 물어보더라. 저는 선예씨 팬이었다. 소희씨가 서운해하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이경은 배우 안소희에 대한 칭찬도 이어갔다. 그는 "소희씨한테 '정은이가 너여서 정말 다행이었고 정말 좋았다'고 했다"며 안소희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말 성실한 친구다. 쉬는 시간마다 4시간씩 리딩을 했다. 서로가 아니라 각자 걸리는 장면까지 대본을 다 준비하고 갔다"면서 "정말 성실해서 열심히 하더라. 3~4시간 동안 적는 것도 엄청 열심히 적더라"고 안소희의 노력이 엿보이는 일화를 공개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청춘 성장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14일 종영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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