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논란은 논란을 낳고…장애인비하→인종차별+생산직 비하 ‘시끌’
입력 2019. 05.16. 10:11:33
[더셀럽 전예슬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장애인비하에 이어 이번엔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기안84는 지난 14일 연재한 ‘복학왕’ 249화 세미나 2편에서는 생산직에 근무하는 주인공과 함께 세미나에 참석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등장시켰다.

내용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세미나 장소로 제공된 더러운 숙소를 보고 “너무 근사하다 캅” “세미나 온 게 어디냐. 평생 다니고 싶다” “우리 회사 최고” 등의 반응을 한다.



기안84는 외국인 노동자를 표현할 때 이가 빠져있는 것처럼 그렸고, 말끝마다 “캅”이라는 말을 더했다. “캅”은 태국어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하지만 이를 본 독자들은 기안84의 이 같은 표현방식이 태국 등 동남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와 생산직 회사를 비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기안84는 지난 7일 연재한 ‘복학왕’ 248화 세미나 1편에서 청각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기안84는 “많은 분들이 불쾌할 수 있는 표현이 있었던 점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웹툰 '복학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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