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밴드전설’ 퀸, 2020년 1월 내한공연 확정 [공식]
입력 2019. 05.16. 10:34:08
[더셀럽 전예슬 기자]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이 내한공연을 확정했다.

현대카드는 2020년 1월 18~19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QUEEN)’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퀸은 지난 2014년 ‘슈퍼소닉’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무대에 올랐다. 단독 내한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1971년 프레디 머큐리,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 4인조로 결성된 퀸은 1973년 셀프 타이틀 앨범 ‘퀸(QUEEN)’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록과 글램 록, 하드 록, 헤비메탈, 블루스,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퀸은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 ‘위 아 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s)’ 등 수많은 명곡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퀸과 리드 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국내에서 ‘퀸 열풍’을 일으켰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전설적인 밴드 퀸의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을 폭발적인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현대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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