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봉준호 감독 "페르소나 송강호, 오랜 친구같은 느낌"
입력 2019. 05.17. 13:35:52
[더셀럽 이원선 기자] 영화 '기생충' 메가폰을 잡은 봉준호 감독이 '최파타'를 통해 또 한 번 칸 영화제에 진출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와 배우 최우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봉준호 감독은 5번째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칸에 진출하게 되는 것이 매번 설레고 영광스럽지만 솔직히 이야기하면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만든 영화를 심사 받고 경쟁을 해야한다는 것이 뜨거운 프라이팬에 발가벗겨 던져진 기분이다"라는 적절한 비유로 현재의 마음을 대변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봉준호 감독은 그의 페르소나로 알려진 배우 송강호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정말 오랜 친구같은 느낌이다"라는 간결한 말로 송강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 '기생충'을 함께한 모든 배우들도 그렇고, 아직 작업하고 싶은 분들이 많다"라는 말을 더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파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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