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알베르토 몬디, 이탈리아→춘천 오게 된 사연은?
입력 2019. 05.17. 19:40:00
[더셀럽 전예슬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남다른 춘천 사랑을 전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한다.

알베르토는 오프닝 촬영부터 “이탈리아 출신이지만 춘천사람이기도 하다”라며 당당하게 ‘춘천의 아들’이라고 밝혀 MC 김용만과 윤정수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알베르토는 중국 유학 때 첫눈에 반한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위해 2007년 무모하게 이탈리아에서 한국의 춘천에 오게 된 사연을 공개, 지금까지 한국에 머물 수 있게 도와준 김기천 형을 찾고 싶다고 전한다.

2007년 춘천에 도착했을 당시 한국어도 할 줄 모르고 주머니 사정도 넉넉하지 못했지만, 김기천 형을 만나 춘천에 정착할 수 있었다는 23살의 알베르토. 전 재산 200만 원으로 방을 구하기 어려웠던 알베르토에게 김기천이 월세 11만 원인 방을 구해주었던 것.

더불어 반찬을 나누어주고 생활용품을 빌려준 것은 물론, 중국어에 능통했던 김기천은 이탈리어와 중국어밖에 할 줄 몰랐던 알베르토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기도 한 인연이라고 한다. 알베르토는 싫은 내색 한번 없이 가족처럼 도와줬던 김기천 형으로 인해 한국에 정을 느끼며 정착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힌다.

이날 알베르토는 MC 김용만, 윤정수와 함께 가족처럼 챙겨주었던 김기천 형을 찾기 위해 춘천행 열차를 탄다. 기차여행의 백미인 병사이다와 계란을 준비한 알베르토의 영락없는 한국인 같은 모습에 2MC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또 그는 춘천에 도착하자마자 2MC를 오일장에 데려 가, 춘천의 향토음식을 소개하며 춘천 사랑을 입증한다.

이탈리아 시골 청년이 한국에 정착해 남다른 춘천 사랑에 빠지기까지, 이 모든 것이 한국의 정을 알려준 김기천 형 덕분이라고 하는데 알베르토 몬디는 김기천을 만날 수 있을까. ‘TV는 사랑을 싣고’는 오늘(1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