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허경영-트럼프 대통령 사진은 합성? “사인도 그린 것”
- 입력 2019. 05.17. 21:10:58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궁금한 이야기Y’ 허경영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이 합성의혹을 받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스스로 신이 된 남자 허경영, 그가 노리는 것은 무엇인가’ 편이 그려졌다.
매주 일요일, 경기도의 한 시골 마을에는 누군가의 얼굴이 그려진 배지를 하나씩 달고 ‘하늘궁’으로 입장한다. 하늘궁은 허경영이 강연을 하는 곳으로 그의 강연을 듣기 위해선 10만원의 참가비를 지급해야한다.
하늘궁에는 ‘허경영의 프리미엄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백궁명패’를 사도록 권유하고 있다. 이름을 세길 수 있는 백궁명패의 금액은 한 사람당 300만 원이다. 신도들은 이름을 올리는 게 살아서도, 죽어서도 편안해지는 길이라고 굳게 믿었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을 만난 허경영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합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나섰다.
정밀 분석 후 안시준 교수는 “정교하게 비슷한 느낌의 사진이지만 합성사진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큰 차이는 트럼프 사진은 부드러운 조명인데, 이분(허경영) 사진은 정면에서 센 조명으로 촬영됐다. 팔 밑에 보면 그림자가 있다. 트럼프를 보면 그림자가 없다”라고 합성사진이라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했다는 사인을 본 김미경 전문가는 “형태가 유사해보이지만 한 획 씩 보면 부자연스럽다”라며 “천천히 그린 사인이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