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VS] ‘토일 드라마’ 세젤예 독주 속 보이스3 빠른 상승세로 녹두꽃→이몽 위협
입력 2019. 05.18. 22:31:57
[더셀럽 한숙인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30%대를 넘어서는 압도적 시청률을 보이는 가운데 토요일 10시를 전후해 방영하는 ‘이몽’과 ‘녹두꽃’이 묵직한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토일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은 지난 12일 32회 시청률이 32.6%로 다시 30%대에 진입했다. KBS2 전작들의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지만 여성들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해 단순 흥행을 넘어서는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세젤예’가 승승장구 하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토요일 드라마에 묵직한 주제를 다룬 시대극과 사극이 비슷한 시간에 맞붙었다. SBS ‘녹두꽃’은 지난 11일 9.1%로 자체 최고 시청률로 10%대 근접해 같은 날 ‘이몽’ 시청률 6.1%를 3% 차이로 앞질렀다.

‘녹두꽃’은 사극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SBS의 인프라와 전작인 ‘열혈사제’의 호응을 이어받아 기대를 안고 출발했다. 반면 ‘이몽’ 같은 시간대 방영한 전작 토요 드라마들과는 전혀 다른 묵직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시청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불안한 상태에서 출발했다.

따라서 3% 대의 시청률 차이는 ‘이몽’에게는 고무적인 상황으로 평가되고 있다.

토일 드라마의 장르물 강자 OCN의 ‘보이스3’는 방영 첫날인 11일 3.2%로 출발해 다음날인 12일 2회에는 5.0%로 빠른 속도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즌 2와 달리 일본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시작해 긴박감을 더해 호평 받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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