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서울 아침 11도” 차정원 ‘봄 니트’, 서늘한 봄 극복법
입력 2019. 05.21. 09:15:37

차정원

[더셀럽 한숙인 기자] 21일 서울은 아침 기온이 11도 대로 시작해 9시를 넘기면서 17도로 1도 남짓 올랐지만 한낮에는 23도로 어제에 비해 4도 상승한다. 주말 비와 함께 20도 안팎으로 낮아진 기온은 전국적으로 오늘을 기점으로 회복해 대구 포항은 한낮에 26도까지 오른다.

요 며칠 아침잠에서 깨면 싸늘한 기온으로 몸을 잔뜩 움츠리는 날이 이어졌다. 내일도 1, 2도 차이만 있을 뿐 오전의 서늘한 기온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런 날씨에는 봄 니트가 필요하다. 니트가 겨울용 아이템이라는 선입견을 사라졌지만 그럼에도 여름으로 넘어가는 봄날에는 선뜻 입기가 망설여진다.

차정원의 반소매 폴로 니트는 이런 망설임 없이 입을 수 있다. 차정원처럼 파스텔 그린은 따스하면서도 싱그러운 느낌으로 데님이나 치노 팬츠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린다.

처정원은 폴로 니트뿐 아이날 파스텔 블루의 꽃 자수가 놓은 풀오버 니트를 파스텔 퍼플 티셔츠 위에 숄처럼 걸쳐 연출했다. 봄 풀오버 니트는 한낮에는 어깨에 걸치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지면 니트를 입어 체온 조절을 할 수 있어 유용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차정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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