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화이트 윈드브레이커’, 러블리 트래킹룩
입력 2019. 05.23. 12:11:21

KBS2 ‘단 하나의 사랑’

[더셀럽 한숙인 기자] ‘단 하나의 사랑’은 부모의 죽음에 이어 공연 중 시각장애인이 된 후에도 끊이지 않는 불행한 일들이 연속되는 재벌 상속녀의 삶이 신혜선의 날선 연기로 인해 몰입도를 높였다. 눈이 보이지 않아 육감이 더욱 발달하게 된 신혜선이 자신을 공격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조이는 아슬아슬함과 통쾌함을 동시에 날리며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23일 방영된 KBS2 ‘단 하나의 사랑’에서 이연서(신혜선)는 아침에 눈을 떠 화장실로 직행하는 길에 놓인 발판으로 인해 넘어지자 도우미들을 불러 세워 짜증 섞인 훈계를 했다. 이어 산책에서 몸이 부딪힌 남자들의 시비를 걸자 지팡이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산책에 나선 연서의 트래킹룩은 발레리나다운 몸매를 부각함과 동시에 재벌 상속녀라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럭셔리 무드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 레깅스 위에 입은 화이트 윈드브레이커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짧은 길이와 프릴 디테일의 블라우스를 연상하게 하는 사랑스러운 디자인이다.

이 윈드브레이커는 화이트 슈트 차림의 김단(김명수)의 옷차림과 커플 케미스트리를 연출해 앞으로 이드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진전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단 하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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