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보자들’ 일가족에게 일어난 충격적 사건, ‘조현병’ 때문?
- 입력 2019. 05.23. 20:55:0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제보자들’에서 조현병을 다룬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제보자들’에서는 ‘조현병 쇼크, 그들은 왜 살인자가 되었나’ 편이 그려진다.
지난 4월 17일,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진주 방화 살인사건’. 사건의 피의자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40대 남성이었다. 그리고 7일 뒤, 창원에서는 조현병을 앓고 있던 10대가 본인 위층에 살고 있는 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
조현병 환자로 인해 비극적인 참극이 계속되던 가운데 지난 4월 30일 서찬수(가명) 씨는 충격적인 연락 한 통을 받았다. 자신의 여동생이 참혹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것. 5남매 중 둘째 동생이었던 서인순(가명) 씨는 복부 및 전신에 좌창을 입고 현장에서 즉사했다.
피해자는 사건이 발생하기 4일 전 아픈 동생을 돌보기 위해 부산을 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사건엔 불편한 진실이 있었다. 바로 피의자는 서인순 씨가 지극적성으로 돌보던 동생 서찬교(가명) 씨였던 것. 그는 30년 동안 조현병을 앓아왔던 ‘중증 정신질환’ 환자였다.
한 순간에 여동생은 피해자가 되고 남동생은 가해자가 되어버린 기막힌 사연을 ‘제보자들’에서 취재한다.
‘제보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