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측 "한지선, '초면에 사랑합니다' 하차…대본 전면 수정" [공식입장]
- 입력 2019. 05.24. 14:23:54
- [더셀럽 안예랑 기자] '택시기사 폭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한지선이 출연 중인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하차한다.
24일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측은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한지선 씨가 공인으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마땅하다고 판단, 한지선 씨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지선은 극 중 스토리상 사건의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어 분량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SBS는 "제작진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대본 전면 수정과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편집 및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반사전제작 드라마의 특성상 28회 분량까지 촬영이 완료됐음을 밝히며 "전면 재촬영은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다. 기 촬영분에 한해서는 일부 장면들이 방송 될 수 있다는 점 깊은양해 부탁드린다"고 시청자들의 양해를 구했다.
아울러 "제작진은 향후 드라마 제작이 원만히 진행되고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초면에 사랑합니다' 공식 입장 전문
<초면에 사랑합니다> 한지선씨 관련해서 알려드립니다. 제작진은 23일 늦은 저녁 소속사로부터 해당 사실에 대해 통보를 받았습니다. 제작진도 당황스럽고 어려운 입장이지만, 최선을 다해 수습하기 위해 충분한 내부 논의를 거쳤습니다. 그 결과 한지선씨가 공인으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마땅하다고 판단, 한지선씨의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한지선씨는 극 중 스토리상 사건의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조연 역할로 분량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제작진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대본 전면 수정과 해당 배우의 출연분량을 편집 및 삭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는 반사전제작으로 28회(30분기준)까지 촬영이 진행된 상태로, 전면 재촬영은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기 촬영분에 한해서는 일부 장면들이 방송 될 수 있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해당 배우가 나오는 장면은 최소한으로 줄여서 방송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작진은 향후 드라마 제작이 원만히 진행되고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