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도 자숙도 없었다" 한지선, 택시기사 폭행 논란→'초사랑' 하차 [종합]
- 입력 2019. 05.24. 14:37:18
- [더셀럽 안예랑 기자] 60대 택시 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을 빚은 한지선이 결국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24일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측은 조연으로 출연 중이던 배우 한지선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SBS 측은 “한지선 씨가 공인으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마땅하다고 판단, 한지선 씨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부근에서 한지선이 60대 택시 기사를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지선은 음주 상태로 정차해있던 택시 조수석에 올라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택시 기사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를 내리 치는 등 폭행을 저질렀다.
이후 한지선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력을 행사해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등으로 벌금 500만원에 집행 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피해를 입은 택시 기사는 한지선에게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자 한지선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측은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난해 택시 운전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보도된 바와 같이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한지선 또한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여론은 싸늘하기만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폭행 사건 이후 자숙의 시간 없이 활동을 이어 나갔던 한지선의 태도를 비판했다. 한지선이 출연 중인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는 한지선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기도 했다.
쇄도하는 하차 요구에 결국 ‘초면에 사랑합니다’ 측은 오늘 예정되었던 한지선의 촬영을 취소하고 하차 여부를 논의했다. 그 결과 ‘초면에 사랑합니다’ 측은 한지선의 하차로 인한 대본 수정, 편집 등의 피해를 감수하며 한지선의 하차를 결정했다.
한편 한지선은 1994년생으로 한양대 연극영화과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하지선은 2014년 KBS2 ‘드라마 스페셜-운동화를 신은 신부’로 데뷔했으며 이후 MBC ‘킬미힐미’ JTBC '맨투맨‘ KBS2 ’흑기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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